제148차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의장 최찬욱)가 지난 25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의장단 협의회는 그 동안 미륵사지 발굴 조사를 통하여 2만여 점에 달하는 다량의 유물이 출토되고 미륵사지 석탑 해체 작업 중에 국보급인 사리 장엄이 발굴된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을 국립 박물관으로 승격시켜야 한다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와 관련해 김병옥 익산시 의장은 “그 동안 전북 의장단 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공동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 처리 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방화 시대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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