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남원시 향교동 중앙하이츠콘도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원 오누리예술단의 사물놀이와 판소리, 섹스폰 연주가 있었으며, 김안제교수(서울대)의 “지방자치와 지역경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치구(공동대표)씨는 현재 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21세기 포럼이 지역 발전과제에 대한 토론의 광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기태씨(공동대표)는 남원이 갖고 있는 자연생태환경(지리산, 섬진강)과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적극 활용해 남원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면 남원의 희망찬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재룡씨(상임고문)는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지방행정에 대한 전문지식 바탕으로 남원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은 풍부한 자연적,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갖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한다면 “세계속의 남원”으로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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