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26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지원으로 완성된 단편영화 총 6작품 시사회를 가졌다.

  시사회에는 감독, 배우 및 스텝, 도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1부에는 김동명 감독의 '라커룸'을 시작으로 이슬기 감독의 '문병', 김수진 감독의 '하 나' 상영을 마치고 2부에서는 전상선 감독의 '연과 얼레', 간영훈 감독의 영화 '케세라세라', 고봉곤 감독의 '5-1 순환버스'가 상영됐다.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지원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도내 영화제작인력 기반확충과 안정적인 제작환경 구축으로 지역 간 경쟁력 강화 및 전라북도 영화․영상산업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영화제작사 및 영화인을 대상으로 제작비의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전라북도 지역에서 영화분량의 50%가량이 촬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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