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총장과 조순구 부총장, 채병선 캠퍼스개발본부장 등 전북대 보직자들과 이춘희 새만금경자청장, 유용하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이익이 되는 주요 사업에 관해 협력하고 필요한 제반사항을 이행해 새만금 관광단지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것.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새만금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위한 학술적 자문과 지원과 함께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 제공과 국제법, 국제통상에 관한 자문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새만금 관광단지 개발사업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장학지원 및 연구개발 결과의 사업화도 병행하기로 했다.
서거석 총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전북개발공사와 우리 대학이 새만금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맺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오늘 협약이 계기가 되어 전북대의 우수한 지식과 기술이 지역발전을 위해 크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