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용회장
전북학교체육진흥연구회장에 이문용 전북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장이 취임했다.

29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이 회장은 “21세기 사회는 인간성이 소외된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문화, 예술, 종교 등의 비물질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체육 교육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앞으로 수요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도자의 전문성 개발에 주력하고, 학교 스포츠 클럽활동을 활성화해 피겨의 김연아, 축구의 박지성과 같은 경쟁력 있는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등 체육교육의 내실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체육진흥연구회는 학생의 비만 및 체력저하 문제 해결과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전반적인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교사와 체육전공 전문직 및 교장, 교감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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