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노인의날 행사가 지난6일 중앙하이츠 콘도 에서 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수고하는 읍면동 분회장 및 각 마을 경로당 회장과 모범 노인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노인복지 사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노인들에 대해 사회적인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 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노인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주천면에 거주하는 조두현씨가 국무총리상, 주민화합에 앞장선 노암동에 거주하는 김일곤 씨가 모범노인으로 도지사 표창, 효성의 집 박희수 외 1명이 노인복지 기여 공로로 도 지사 표창,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수지면에 거주하는 박환동 외 7명의 모범 어르신들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남다른 봉사와 헌신으로 표창을 받으신 모범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해 주었으며, “ 삶의 질 향상으로 급속히 고령화 되어가는 추세속에 고령화 사회의 대책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사회의 과제라며 시 차원에서도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기존 해오고 있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도 더 늘리고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시설확충과 건강프로그램 지원에 관심을 가져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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