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더 더 쎼임 문'.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시네필전주’,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주한멕시코대사관, 광주시네마테크, 대구시네마테크에서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재)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에서 후원하는 멕시코영화제가 7일부터 11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멕시코 정치를 풍자적으로 비파한 코미디 ‘헤로드의 법’을 비롯해 소통할 수 없는 부부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룬 ‘흉터’, 엄마를 찾아 나선 어린 소년의 로드무비 ‘언더 더 쎄임 문’, 현대 젊은이들의 우울을 독특한 화면과 음악으로 담아낸 ‘40일’등 총 작품 5편을 상영 한다.

 멕시코에서 화제를 모은 신작을 비롯해,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감독들의 최근작을 소개하여 멕시코 영화의 최신 경향을 살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이번 멕시코 영화제에 전주관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주목된다.

 자세한 사항은 (063) 282-3176으로 문의.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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