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경영대학은 9일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제3회 한·중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1부에서는 ‘한·중 교류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왕전사 중국 산동대 교수와 유찬확 중국 산동사범대 교수의 ‘중국 개발구의 기술 원천 및 중국과 한국의 국제 기술합작 전망’이란 주제 발표와 김창권 전주대 교수와 박기홍 전북도민일보 부장의 ‘한중 무역구조의 변화와 추이분석’이란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북지역의 대외협력 전략’이란 주제로 송재복 전주시 시정발전연구원장과 박석재 우석대 교수의 ‘전주시 대외교류 협력현황과 향후 전망’이란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3부 종합 토론에서는 이방식 교수 외 7명의 국내 토론자와 왕전사 교수 외 3명으로 이뤄진 국외 토론자 간의 심층 토론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국제교류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개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해 양국 간의 활발한 국제 교류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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