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최근 발표된 제26회 관세사 2차 시험에서 전체 86명의 합격자 중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북대측은 22일 무역학과 재학생인 조남섭씨(4년)를 비롯해 조혜연씨(무역학과 2006년 졸업), 이은아(물리학과 2001년 졸업) 등이 관세사 2차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합격자들은 그동안 전북대만의 국가고시 준비반인 상대 건지헌에서 대학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꾸준히 시험에 대비해 온 결과 이같은 좋은 성적을 얻게 됐다.

건지헌 최우종 지도교수는 “건지헌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스스로의 노력과 대학 측의 적극적인 학업 지원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각종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과 대학측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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