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은 4일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자치위원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감량실적 우수 아파트 관리비용 지원 등의 인센티브 부여 제도를 설명하고 단지별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현재보다 30%이상 감량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정주 인후2동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자율 실천 노력이 절실하다”며 “감량실적이 우수한 단지를 대상으로 시 차원의 지원책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조금만 노력하면 처리수수료 절감과 쾌적한 아파트단지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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