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박물관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4일 ‘낙엽과 함께하는 가을이야기’에 이어 28일에는 ‘역사 찾아 떠나는 가을 승암산 숲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연생태박물관은 승암산을 배경으로 전주8경의 하나인 한벽당 옆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 풍광이 수려한데다 요즘은 단풍과 억새, 낙엽 등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가 가득하다.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15만명이 넘게 방문하면서 생태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도심속 나비축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특별체험전’ ‘꼬리명주나비생태학습장’ 등 다양한 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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