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 주민센터가 완공돼 11일 오후2시 준공식을 갖는다.

효자4동 주민센터는 전주서부신시가지 중심지역인 전일고교 인근 대지 1천609㎡에 연면적 1천99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민원실, 2층과 3층은 주민자치센터 회의실 및 동대본부, 자치센터 프로그램실 등으로 활용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이종대 동장을 비롯 주요 기관장들과 지역 의원 및 자생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제막식, 기념식, 다과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효자4동은 지난 1996년 9월에 행정구역이 조정되면서 효자동 2가 일부와 효자동 3가, 상림동, 중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현재 3만6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북도청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등이 대거 입주하고 있어 교육․문화의 중심지이자 혁신․영상․신도시의 중심동으로 새롭게 자리잡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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