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9~20일까지 부안 격포 일대에서 초·중등교원 및 전문직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교육 정책세미나 및 자연생태 탐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생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꾀하고 전북 과학교육의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의견을 수렴할 목적으로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는 전북 자연생태 탐사자료 개발에 참여한 전북대 조규성 교수를 비롯한 과학정책 및 자연생태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최규호 교육감은 “미래의 과학기술사회에 대비해 과학교사들의 질 향상과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의과정을 통해 전라북도 과학교육정책이 입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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