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손주사랑-약손봉사대’는 23일  서신동 미미어린이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완산구 ‘손주사랑-약손봉사대’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어른을 모시고 사는 세대가 적은 요즘, 할머니가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손길로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기, 낮잠재우기, 영유아 돌봐주기, 칭찬하고 쓰다듬어주기 등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손주사랑-약손봉사대’는 할머니 자원봉사자 6명이 매주 1회 봉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6개소에 배치되어 각자 봉사일정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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