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개최한 ‘2009년 GIST 나노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전북과학고등학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광주, 전남, 전북, 경남, 대전과학고 학생들이 팀을 이뤄 도플러 효과와 지구 자전축 변화에 따른 과학적 현상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연구한 뒤, 이론과 실험, 토론 실력을 평가했다.

대회 참가학생들은 공격팀과 방어팀, 관전팀으로 나눠 총 6번의 예선전을 치른 뒤, 최종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최우수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대현 전북과학고 교사는 “평소 전북과학고의 수업이 과학적 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창의적인 실험, 실습교육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져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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