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형진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단원소장.읍면장 및 산하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중 청원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형진 군수 권한대행은 훈시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공사 및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이 혹한기 이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 등 연말행정 평가 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서간의 정보공유로 예산중복투자 방지 및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시책 발굴에 힘써 2010년도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신종플루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비상근무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본격적인 한파를 대비해 각종시설물의 동파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연말을 맞이하여 주위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자연보호운동에 공이 많은 자연보호임실군협의회 신대용 회장에게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이 전수됐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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