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팔복 작은도서관은 1일 지역주민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극단 사다리의 ‘빨간부채 파란부채’를 공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추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인 ‘빨간부채 파란부채’는 평소 공연을 접해보지 못한 팔복동 공단지역의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학생, 학부모에게 우수한 문화프로그램 지원을 통하여 삶의 질 향상 및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것.   특히 이날 공연은 보는 공연에 머물지 않고 관객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여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아이들과 학부모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오정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공연으로 도서관 홍보 및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며 “문화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과 이웃간의 친밀감 조성 및 아이들의 흥미 유발이 책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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