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동계 외국어 캠프를 운영한다.

초․중학생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성취감과 자립심,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세계화에 적응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번 캠프는 우석대학교 상설외국어 캠프장에서 실시되며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대상은 영어반 96명을 비롯해 중국어 21명 등 모두 117명(일반학생 113, 국민기초생활수급자-영어3, 중국어 1)이다.

시는 오는 9일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으며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4, 5, 6년생과 중학교 1, 2학년이다.

참가비는 자부담 60만원과 시지원 50만원을 합해 110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다.

시관계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영어 필기 및 듣기 시험을 실시한 후 성적순위에 따라 캠프 참가자를 선발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