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도청 양궁 훈련장을 완주군에 소재한 운수연수원으로 신축 이전했다.
전북도청 양궁팀이 운수연수원 자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8일 전북도는 양궁 훈련장을 완주군 소재 운수연수원 자리로 이전, 9일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청 양궁팀은 1999년 창단 후 공무원교육원 자리에서 훈련을 해왔으나, 도 산하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운수연수원으로 훈련장을 이전하게 됐다.

그 동안 도청 양궁팀은 서오석 감독을 사령탑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성현과 이성진을 포함, 총 8명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 도청 양궁팀은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금 3, 은 1, 동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 전북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전북 양궁협회장과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양궁 후원자와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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