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09년 민생안정분야 전북도 시․군평가에서 기관단체 3위에 선정돼 지난 10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경제살리기 다짐의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의 민생안정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이같은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2009년 경제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추진한 민생안정사업과 관련, 2만1천850가구의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적극지원함으로써 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꾀했다.

또 한시적으로 경제위기를 맞은 가정 3천133가구에 13억7천100만원을 지원했고, 257가구에 긴급지원으로 4억3천9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이와함께 지난 10월에 개소한 전북복지콜센터(1577-0365) 홍보에도 적극 나서  복지민원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복지혜택에 대한 안내자의 역할 적극 수행 등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주력해왔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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