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재학생들이 삼성전자가 주최한 홍보·마케팅 관련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양현중(경제학 3년·팀장) 학생을 비롯해, 여경희(사회복지학 3년), 조남권(정치외교 3), 이연주(경영학 3년)씨, 고경환(원광대) 등으로 구성된 ‘청춘비빔밥’ 팀. 이들은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7회 ‘YEPP 대학생 캠퍼스 PR challenge 공모전’에 참가해 자신들이 세운 제품에 대한 PR 전략을 기획서와 현장 행사 등을 통해 선보여 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PR 전략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15팀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세운 PR 기획서를 바탕으로 캠퍼스 현장 행사에서 거둔 효과, 결과 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지난 학기동안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의 시각에 맞게 제품을 마케팅 해왔고, 지난 11월 18일 ‘함께 추억하며, 함께 즐기며, 함께 꿈꾸자’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열고, 티저 광고기법을 동원해 다양한 이벤트 등의 홍보전략을 구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대학 본부와 주변 상권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고, 전북대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 기자재를 활용해 홍보 및 마케팅에 참여한 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