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자,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풍수해보험제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동부화재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3개 민간보험회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태풍,호우,강풍,대설 등으로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축사시설의 피해발생시 최대 90%까지 보장해 주고, 보험료는 국가와 지자체에서 61~68%를 지원 해 준다.

도 관계자는 “풍수해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제는 자연재해 국가지원이라는 의식에서 벗어나 농민 스스로 재난에 대한 안전장치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의 풍수해보험 전담 창구를 이용하거나 동부화재(1588-0100), 삼성화재(1588-3339), 현대해상화재(1588-5656)로 문의하면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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