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10년도 제1회 기능직 및 별정직 공무원 20명을 신규 채용한다.

도교육청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능직 19명과 별정직 1명 등 20명을 채용하기 위한 제한경쟁특별임용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기능직의 경우 조무 17명, 운전 1명, 전기 1명 등 모두 19명이며, 별정직은 학생수련지도사(별정 7급) 1명이다.

기능직 선발지역은 임용기관별로 군산 4명(장애 1명 포함), 남원 2명, 김제 1명, 무주 1명, 부안 9명, 도교육청 소속 수영장 관리 1명과 전기 1명 등이다.

별정직은 전북학생교육원에서 학생수련지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기능직 응시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http://gosi.klid.or.kr)를 통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이뤄진다.

시험은 2월 27일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 별정직은 2월 1일부터 3일까지 도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원서접수를 할 수 있고, 시험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편 기능직공무원 충원은 그동안 임용권을 위임받은 지역교육청별로 자체 충원해 왔으나, 시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는 도교육청에서 통합 시행하게 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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