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은 20일 완산구청 강당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지킴이 봉사단 발대식 및 제12회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강안 완산구청장, 관내 18개동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웃사랑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임양례 삼천2동 회장 등 3명에게 전주시장상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이금옥 중앙동 회원 등 5명에게는 구청장상이 수여됐다.

또 임기가 만료된 김정애 평화1동 해바라기봉사단 회장에게는 김순자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총회에 앞서 해바라기봉사단은 저탄소 녹색성장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구의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녹색생활실천에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했으며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공감의 장도 마련됐다.

○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 사업실적 보고 및 세입 세출 결산승인,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처리했다.

○ 한편 총회 후에는 이지훈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다문화와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레크레이션 등 봉사자간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 해바라기봉사단은 2010년 경인년을 자원봉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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