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일 인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전주시 해피하우스 센터′개소식을 갖고 단독주택의 주거불편 사항 해소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건축위원회 정명원 위원장을 비롯 국토해양부 권도엽 1차관, LH공사 강성식 부사장, 에너지관리공단 윤석윤 부이사장, 이경옥 전북도부지사, 송하진 시장, 김희수 도의회 의장, 최찬욱 시의회 의장,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날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센터 제막식 및 순시, 제1호 시범 서비스 시연이있고, 전주시와 함께 시범대상지로 선정된 서울 마포구 및 대구시 센터 관계자도 벤치마킹을 위해 참석한다.

앞으로 해피하우스센터(70㎡)는 일종의 단독주택의 관리사무소 기능을 담당하며, 센터장을 포함한 관련공무원, 전문가와 LH공사 등 모두 8명의 직원이 상주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해피하우스 우선 시범사업 대상지는 인후2동 백제로 부근 800여 세대이며 전주시는 인근지역을 포함해 총 3천여 세대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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