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일본 삿포로 눈 축제에서 공연을 펼쳤다.

6일 ‘제61회 삿포로 눈 축제’의 K팝 페스티벌에 참여해 ‘누난 너무 예뻐’, ‘조 조’, ‘링딩동’ 등 히트곡 5곡을 불렀다.

‘삿포로는 우유가 맛있어요’, ‘여러분 함께 즐겨요’ 등 일본어 인사말도 준비해 현지인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일본삿포로관광협회, NPO법인 일한문화교류회가 공동주최하는 ‘K팝 페스티벌’은 매년 30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홋카이도 삿포로 눈 축제의 공식 기념 문화행사다.

샤이니의 무대는 삿포로 눈 축제가 한창인 오도리 공원 특설광장에서 생중계됐다.

샤이니는 공연을 마친 뒤 공원 내 백제왕궁을 재현한 대형 설상 앞에서 각국의 관광객과 만났다.

샤이니는 아시아 프로모션 중이다.

지난달 26일 나고야, 2월 1~2일 싱가포르, 6일 삿포로에 이어 27일 후쿠오카 선 팰리스에서 팬미팅을 연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