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거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 직업능력개발 지원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총 6개과정 요양보호사반, 의류리폼반, 산모도우미반, 플라워샵반, 한지공예반, 비즈공예반으로 완산구 관내 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저소득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120명을 모집하고, 올해 9월까지 전문기관과 완산구청에서 이뤄지며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노인 등에게 전문적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며, 의류리폼반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기술습득을, 플라워샵창업반은 여성들의 미적감각을 적극 살려 창업을 유도한다.

또한, 한지 및 비즈공예로 여러 가지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들도 개설해 자격증 및 기술습득, 창업과 부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완산구청 시민생활복지과(☎220-534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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