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2천655명, 석사 503명, 박사 119명 등 총 3천277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서거석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전북대에서 쌓아온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자기계발에 매진한다면 아무리 거친 세상과 맞선다 하더라도 반드시 승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 이상으로 중요한 최초가 되고자 하는 개척자의 자세를 갖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창조적인 프로페셔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여식을 통해 우수 졸업생으로 기계공학과 송원용씨 등 92명이 총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공로상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김현우씨, 기성회장상은 전자정보공학부 김명호씨 등이 수상했다.

박사학위의 경우 공학박사 29명, 농학박사 5명, 법학박사 1명, 교육학박사 8명, 체육학박사 1명, 행정학박사 2명, 경영학박사 5명, 경제학박사 2명, 수의학박사 9명, 의학박사 15명, 문학박사 9명, 이학박사 12명, 치의학박사 12명, 철학박사 1명, 간호학박사 1명, 언론학박사 1명, 사회복지학박사 2명이며, 4명은 올해 첫 수여자가 배출된 수의학 통합과정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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