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원 입지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도선관위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까지 도내 5개 교육의원 선거구에서 9명의 입지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는 것. 제1선거구(전주 완산구, 완주군)에서는 권진홍 전 전북교육문화회관장(62)이 출사표를 던졌고, 제2선거구(전주 덕진구, 익산시)에서는 채수철 교육위원(69)과 유종태 교육위원(66)이 등록했다.

제3선거구(군산시, 김제시)에서는 박용성 교육위원(65)과 문원익 서해대학 이사장(61), 이위성 전 김제교육장(63), 김중석 교육위원(62) 등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제4선거구(정읍시, 고창군, 부안군)는 이날까지 예비후보에 등록한 인물은 없으나 김규령, 김환철 현 교육위원의 출마가 예상되는 지역.제5선거구(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에서는 김정호 순창제일고교장(62)과 서혁춘 성원고교장(61)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이번 교육의원 선거에는 15명 정도의 교육계 인사들이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대부분 다음주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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