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산림조합이 더 투명하고 더 미덥고 더 가까워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5일 취임한 김대웅(60) 신임 무주군산림조합장의 취임 소감이다.

김대웅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맑고 투명한 조합이 되기 위해 조합의 운영상황을 상시 비치해 언제든지 열람 할수 있도록 공개하고 맑은 행정 실현을 위해 매 분기별 조합 소식지를 발간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하겠으며 월 1회 이상 조합원들과의 만남의 날을 운영해 모두의 뜻을 모으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이어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힘 쓰겠다”고 말하고 “조합원의 자녀 중 젊고 유능한 인재를 찾아 임업후계자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조합원의 소득과 관련해서는 기 결성 되어 있는 각종 작목반들과 연계하여 주기적인 마케팅 교육및 연찬회를 열고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의 고장 무주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관광 자원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조합장은 무주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주군산림조합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김진숙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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