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김희수 의장의 의원직 사퇴에 따라 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의장 후보로 고석원 의원(고창2)을 단독 추대했다.

도의회는 11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폐회 직후 가진 의원총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 새 의장 후보로 재선의 고 의원을 추대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고 의원은 오는 19일 열리는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게 되면 의장에 선출된다.

또 한인수 부의장의 사퇴로 공석이 될 부의장 보궐선거 후보로 김호서, 이영조, 김윤덕 의원이 추천됐지만 선출 방식을 결정짓지 못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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