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국제선 취항을 위해 6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16일 이상직 그룹회장을 비롯해 양해구 사장, 김영근 부사장 등 임직원과 계열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공항 계류장에서 6호기 도입 및 안전기원식을 가졌다.

6호기는 보잉 737 NG-700으로 최신형 기종이며 전체좌석 149석에 2만2000파운드의 추력(프로펠러의 회전 또는 가스분사의 반동에 의하여 생기는 추진력)을 갖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 항공기를 19일부터 중국, 일본은 물론 태국 푸켓 등 동남아 노선에 주로 투입할 계획이다.

양해구 대표는 “B737 NG 기종은 전세계적으로 안전이 입증된 기종으로 이미 도입된 5대의 B737 NG와 함께 동남아 등 국제선 취항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최신형 기종을 통해 고객들의 비행안전은 물론 국제선에서도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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