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왕태형)가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어촌지역개발전문가과정 제 1기 17명에 대한 입학식이 17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에 열렸다.

이번 과정은 농어촌마을종합개발 및 전원마을조성사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사업추진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육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2008년 3월 12일 농어촌공사와 전북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해 신설됐다.

이날 입학식을 갖은 교육생은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15명과 지자체(김제시, 진안군) 공무원 2명이다.

교육은 ▲농어촌 경관․조경계획 ▲농어촌어메니티 자원조사 ▲농어촌관광 및 개발 마을정비 ▲전통테마마을 추진사례 ▲주민갈등해소 방안 ▲지역 브랜드 구축방안 ▲지역농어업 경제계획 및 마케팅 ▲ 친환경 생태마을 만들기 등에 대해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왕태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의식전환과 능력배양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왕영관기자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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