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공동실습소(소장 김인수) 올해 첫 입소식이 29일 입소학생과 농업계고 교장, 실습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백산면 농업계공동실습소 현지에서 열렸다.

전북도교육청 현대화 계획에 따라 지난해 11월 현지로 확장, 신축 이전한 김제자영고 부설 농업계공동실습소는 도내 농업계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주간씩 합숙교육으로 이뤄진다.

이 곳에서는 영농후계자에게 필요한 각종 농업기계 운전, 정비 기술을 포함한 최신 농업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농업계공동실습소에서는 매달 1, 3주 토요일을 이용해 관내 중학생 대상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방학 중에는 지역민을 위한 건설기계 운전면허 취득 및 정비 과정을 개설해 농업기계 및 정비 기술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문 교육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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