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 덕진 제8선거구 도의원 경선에 출마한 추원호 예비후보는 1일 “전주역 승강장 지붕에 발암물질이 함유된 석면 슬레이트가 설치돼 있다”며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건축사 출신인 추 후보는 “전주역이 승강장 지붕에 설치된 슬레이트를 수년간 철거하지 않아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도의원에 당선되면 이 슬레이트가 철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후보는 또 도의원에 당선되면 노후주택 재개발과 일자리 창출, 35사단 주변에 스포츠타운 조성, 건지산에 산악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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