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기로 예정됐던 4월 국회가 '초계함 침몰' 사건으로 인해 2일로 하루 연기됐다.

당초 여야는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4월 국회를 개회, 1일에 첫 본회의를 열고 임시국회 회기결정의 건 및 총리 출석 요구건을 처리키로 합의했었으나 '초계함 침몰'로 인한 실종자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점에 비춰 개회를 하루 연기했다.

이에 여야는 오는 2일, 4월 임시국회의 첫 본회의를 열고 초계함 침몰과 관련한 긴급현안질의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31일, 한나라당 3명, 민주당 3명, 비교섭단체 1명을 질의자로 하는 '초계함 침몰' 긴급현안질의에 합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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