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완산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장세환 국회의원)는 오는 3일 오후 1시 전주시 서신동 서신초등학교 강당에서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장세환 의원은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대회가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전주 완산을 지역에서 실시되는 만큼 엄정한 경선관리를 통해서 선거를 치러갈 것”이라며 “훌륭한 후보를 선출해 민주당이 6·2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완산을 지방의원 후보등록 현황을 보면 도의원 후보로는 전주 제3선거구(삼천동)에 조계철 후보가 단독으로 신청했으며 제4선거구(서신동)에 김호서, 강영수 후보, 제5선거구(효자동)에 김동길, 조형철 후보가 신청,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기초의원은 도당 공심위와 상무위에서 서신동의 구성은 후보와 효자4동의 이미숙 후보가 여성전략공천자로 결정됐으며 나머지 4개 선거구에 총 13명이 등록했다.

이에 따라 기초의원 경선은 전주 ‘마’선거구(삼천1~3동)에 장태영, 김현덕, 이종수, 송성환 후보 등 4명이 신청했다.

전주 ‘바’선거구(서신동)에 최명철, 송병연 후보 등 2명이 신청했으며 전주 ‘사’선거구(효자1~3동)에는 전병욱, 김상휘, 김철용, 박현규 후보 등 4명이 신청했다.

전주 ‘아’선거구(효자4동)에서는 박진만, 정상도, 채영병 등 3명이 신청해 기초의원은 4개 선거구에서 13명이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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