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교육감과 교육위원들의 재산이 대부분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10년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신고사항을 공개한 결과 최 교육감의 경우 올해 신고 재산이 4억9천100여만원으로 지난해 신고액에 비해 2억8천400여만원이 증가했다.

최교육감은 급여소득 외에도 펀드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규선 위원은 15억6천500여만원으로 1년새 1억6천500여만원이 늘었다.

급여소득과 토지 매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병균위원은 3억3천300여만원으로, 금융소득 등을 포함해 1억3천800여만원이 증가했으며, 김중석위원은 올해 5억7천600여만원으로 1천200여만원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

김규령위원은 8억5천여만원으로, 태양광발전소 수익금 및 급여 소득 1억2천900여만원이 증가했다.

김환철위원은 8억5천500여만원으로 4천400여만원이, 박용성위원은 5억2천500여만원으로 2천100여만원이, 채수철위원은 7억9천300여만원으로 6천400여만원이 각각 1년새 증가했다.

반면에 신국중위원은 8억8천400여만원으로 7천300여만원이 줄었으며, 유종태위원도 7억1천300여만원으로 1억4천800여만원이 줄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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