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규탄대회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정치검찰이 또 다시 한 전 총리에 대해 정치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치졸한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할 예정이다.
또한 한 전 총리에 대한 재판에서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는데도 이명박 정권과 정치검찰에 의해 계속 자행되고 있는 정치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과 법원의 무죄선고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민행동 관계자는 “이명박 정권과 정치검찰이 국민의 뜻에 귀 기울이지 않고 계속적인 정치탄압과 국민 무시 행태가 반복된다면 촛불 정국을 넘어서는 대규모 국민적 저항이 일어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최규호기자 h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