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도내를 비롯해 전국 미취업 대졸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영어강좌를 개설해 집중 지원한다.

우석대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의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미취업 대졸생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국고 1억여 원을 비롯해 총 1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미취업자 지원에 나서게 된 것. 이에 따라 우석대는 토익사관학교, 엘리트 영어취업캠프, 닥터토익온라인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미취업 대졸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취업에 필요한 단기 집중 영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토익사관학교는 초급과 중급 각각 2개 반씩 총 4개 반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교통비와 교재비 등이 제공된다.

영어취업캠프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영어 면접과 영문이력서 작성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닥터토익온라인교육은 레벨 테스트 후 수준별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대상자는 2006년 8월 이후 미취업 대졸자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로,  출신 대학에 관계없이 교육받을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영어로 진행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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