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사)우리땅 걷기 신정일 이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23일 오후 4시 본청 ‘푸른전북교육 아카데미’를 연다.

신 이사장은 이날 ‘길에서 세상을 배웠다’는 주제를 통해 자신의 살아온 길과 우리땅 걷기를 본격화한 이후 길 위에서 배운 역사, 문화, 삶, 철학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신 이사장은 그동안 전국 방방곳곳을 도보로 답사하며 우리 땅의 아름다움에 심취했고, 5권의 ‘다시 쓰는 택리지’와 ‘한국사의 천재들’,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신정일의 한강역사문화탐사’, ‘지워진 이름 정여립’ 등 40여권의 책을 펴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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