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새내기 장애 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우석대는 특수교육학과 2명, 유아특수교육과 2명, 재활학과 1명, 문예창작학과 1명 등 총 6명이 노트북, 넷북, 학습 보조기구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 사업 선정과 관련해 라종일 총장은 “앞으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장애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 사업은 장애로 인해 학교에서 또 다른 학습장애에 부딪혀야만 하는 중증장애 대학생의 어려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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