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올해 제정한 전주대 경영대상에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정됐다.

전주대 경영대상은 경영 합리화, 인사관리, 사회적 기여, 인재양성 등 기업의 공공성과 효율성 등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오는 5월3일 열리는 전주대 제 46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회장은 1949년 순창출신으로 영생고, 전주대(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전북대, 단국대, 전주대 등 3개 대학원 최고위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며, 신진교통(주) 대표이사, (유)호남고속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경영일선에 참여하고 있다.

김회장은 ‘척박한 기업 환경이지만 대를 이어 열심히 노력해서 이 정도의 위치에 서게 되었다’며, ‘대학에서 배운 경영이론을 현장에 접목시켜 효율적인 기업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최근 전주대에 1억7천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강찬구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