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회장 김택수)는 지난 28일 우수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 5개업체를 “2010 전북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IP(지식재산, Intellectual Property) 창출 및 선도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업체는 (주)세기종합환경(전주, 대표 양기해), 한삼코라(주)(김제, 대표 조남수), (주)금성산업(남원, 대표 채종술), (주)한국센트랄(익산, 대표 설종훈), 천양제지(주)(완주, 대표 최영재) 등이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접수해 특허 등 산업재산권 보유 및 출원현황, 개발 및 사업화 대상 기술의 우수성, 연구개발 현황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1차 기본적 요건 심사와 사전 실태조사 및 특허컨설팅 운영위원회 등 3차례의 엄정한 전문가 선정평가 절차를 거쳤다.

또 지난 2008년, 2009년에 선정된 10개 특허스타기업과 함께 전북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상의 전북지식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이 연구개발한 우수기술의 특허 등록가능성 제고 및 연구개발 방향설정 등을 위해 추진하는 선행기술 조사·분석 전문기관으로 H&H국제특허법률사무소(손지원 대표변리사), 플러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김종관 대표변리사), 주식회사 이지펙스(이경란 대표변리사), 알렉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남충우 대표변리사)를 “2010년 선행기술조사 기관”으로 선정했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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