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동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5일 발표된 ‘전국 999만호의 공동주택 가격안(1월1일 기준)’을 소유자 의견청취를 거쳐 30일 확정 공시한다.

이와 함께 전국 249개 시․군․구별로 산정된 전국 398만호의 단독주택가격도 30일부터 공시된다.

공동주택가격 상승폭은 서울이 6.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전과 부산이 5.5%, 경남 5.1%, 경기와 울산이 4.1%, 전남 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은 지난해 보다 3.0%오른 8위에 머물렀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와 해당주택 소재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단독주택은 시․군․구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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