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소년성문화센터가 밝고 건강한 성교육 기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정읍시 시기동 청소년수련관(YMCA) 3층에 자리하고 있는 청소년성문화센터가 1일 1주년을 맞았다.

시가 직접 운영하는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성교육 및 성상담(성폭력예방․치료) 전문기관이다.

이곳에서는 개관이후 지금까지 정읍시는 물론 인근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 순창군 지역을 중심으로 기타 인접 시․군까지 아동․청소년은 물론 부모․성인,  교사, 직장인, 장애인 등 5천여명(183건)을 대상으로 연령별,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실시했다.

성문화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험관교육과 출장 성교육 및 성상담과 함께 보건교사, 군부대, 자원활동가교육, 운동선수 성인권교육 등 청소년성문화캠페인, 지역행사 참여 부스운영 등을 실시 할 계획”이라며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밝고 건강한 성교육기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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