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진대권)은 군산과 익산 등 도내 주요 시·군에서 운영해오던 이동출장팀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현재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5개 시·군에 매주 1회 직원을 파견해 자금대출 업무를 하고 있으며, 3일부터는 고창, 부안, 장수, 무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출장소에서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신용보증 상담, 신용보증 신청서류 접수, 신용조사 및 심사, 보증약정 체결 및 보증서 발급, 보증기한 연장 조건변경 등을 하게 된다.

2002년 12월 설립된 이 재단은 전북도와 정부가 출연한 공공기관으로, 담보력은 미약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의 채무를 보증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신용보증재단(063-230-3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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