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는 5월 한 달 동안을 지방소득세 납부의 달로정하고 납기 내 납부와 위택스 이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방소득세는 2009년 귀속분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시 소득세액의 10%를 납부하는 것으로 특히 국세청 홈택스와 연계한 행정안전부의 위택스 바로 연결을 이용하면 한번 접속으로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납부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덜어 줄 수 있다.

접속 방법은 홈택스(www.hometax.go.kr)에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종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를 완료하고, 메뉴로 이동,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바로 연결을 누르면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는 지방세 프로그램과 연결되기 때문에 구의 수납자료까지 실시간으로 확인된다고 밝히고, 납세자에게는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므로 각 자치단체별로는 지방소득세의 정확한 자료관리에 기여하게 된다.

덕진구는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예상액을 21억 원 정도로 전망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납기 내 미신고(납부)자는 7월 중 국세청 통보자료를 받아 지방세 수납자료와 대사한 후 9월에 다시 부과(납부불성실 가산세 3/10,000×지연일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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