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12일부터 2박3일동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읍서초등학교 교정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매련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이 하나가 되어 급박한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의 작동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는 정읍시 및 재난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729명(학생 551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등 재난시 동원되는 필수차량 14대가 동원된다.

12일에는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난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종합현장 훈련이 실시되고 13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대응 도상훈련, 14일 특수재난(공장화재․산불복합) 대응도상 훈련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과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각종 재난이 발생, 엄청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훈련 상황메시지를 현장에서 바로 전달하는 실질적 훈련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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