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고등학교(교장 김효순)가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올해 신입생 86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드림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습동기 향상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신입생 개개인 나름의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고교 3년 동안의 학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캠프 첫날은 상담 전문가들을 통해 ‘자아 정체성 찾기’, ‘ 성공의 조건’, ‘ 아름다운 비전 만들기’, ‘자기 관리’ 등 상담과 강의, 모둠활동, 발표, 퀴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지리산 천왕봉 등반을 통해 자신의 체력을 기르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신과 이웃, 부모와 국가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함으로써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을 체험할 예정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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